오늘도 어두침침한 이층침대 밑에 서식하는 중이라 엉망진창인 카메라 화질로 찾아뵙습니다; Eaglemoss - DC SUPERHERO FIG COLL MAG #112 RED HOOD 이글모스에서 자사 DC 라인업 매거진 112호와 함께 발매한 레드후드 미니 스태츄예요. 크기는 약 13cm. 흔해빠지게 생겼는데 구하기 힘들었어요. 왜일까요 매물이 너무 없음. 레드후드는 발매되면 항상 악성재고 아니던가; 매거진 내용도 살짝 나오게 펼쳐서 찍어봤어요. 매거진에는 조커로부터 시작된 레드후드의 연대기가 나옵니다. 표지와 속지 모두 일반 잡지 재질인데 책비닐로 싸줘서 예쁘게 반딱반딱해졌어요. 다른 버전으로 체스 레드후드가 있는데 영 취향이 아니라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이게바로 체스 버전입니다. 게다가 무려 폰..
말이 필요없는 전설의 명짤로 시작합니다. 무덤에서 돌아온 제이슨. "너 이제 내 아빠 아니야 으아아아아ㅏㅏ" 사실 파파 콤플렉스 기질 있습니다. 죽을거라는 말에 독자가 심쿵사로 죽음. 머더러. 역대 로빈들이 한자리에 모인 브루스의 악몽. 한컷으로 로빈들 성격을 알 수있다는 점이 포인트. 제이슨의 역할은 츤데레입니다. 항상 구석에 포지션을 잡고 "츤츤!"하는 자세가 매력적. 대사도 하나같이 짧지만 괜찮아요 그는 어썸 하니까요. 집에 왔더니 선물이 반겨줍니다. 조커한테 빠루로 얻어맞고 폭사한 그를 위한 막내의 선물, 빠루. 데미안: 응 난 너 싫어 토드. 나도 네가 싫지만, 네가 납치당하는건 더 싫거든? 딱히 널 구해주고싶어 구해주는건 아니야. 발목잡히는건 질색이니까. (무자비한 머더러, 하지만 내 동생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