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체리홀릭한 집에 사는 오하니예요. 보시다시피 온 집이 꼴보기싫은 체리색 문과 체리색 몰딩에 둘러 싸여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안방 문 셀프 페인팅을 했습니다. 전체적인 집의 문 상태들인데요. 옛날집답게 거대한 나무문에 니스칠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시트지가 안발려져 있다는건 행운이었어요. 1회도장 덜할 수 있으니깐요. 문과 문고리에 기름때가 찌들어있어서 문고리는 새것으로 교체하고 문은 걸레질로 박박 닦았습니다. 전체 도포되어있는 니스는 페인트전에 제거해야되서 사포질 해줍니다. 젯소 칠하고 페인트 칠하는건 저에겐 있을 수 없는 일이었어요... 진짜 그런 귀찮은 짓은 절대 못함 ㅇㅇ 그러기위해 필요한건 레너우드페인트. 목재용으로 요거요거 추천합니다. 1L로 방문 두개 앞뒤로 칠할 ..